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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 초읽기. 출고 가격은 70만원 대?

자유인- 2017. 5. 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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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 삼성의 야심작으로 꼽혔던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은 폭발 사건으로 말미암아 판매가 중단되었고, 시중에 판매되었던 제품은 삼성측에서 회수하여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 혹은 환불 처리를 해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회수된 '갤노트7'의 처리를 두고 리퍼폰으로의 출시 이야기가 나왔고 삼성은 지난 3월 27일 공식적으로 '갤노트7'에 대한 리퍼폰(Refurbished Galaxy Note7) 출시를 밝혔습니다. '리퍼폰 출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최근 국내 시장에서의 리퍼폰 출시 논의에 이어 삼성이 '갤노트7'의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승인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출시가 임박했다.

국내 출시를 하는 데 있어 아무런 법적 제약(전파 인증 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이 미국 FCC로부터 전파 인증을 받음으로써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갤노트7 리퍼폰 출시 초읽기. 가격은 70만원 대?


  지난달 말에 전해진 국내 여러 매체들의 소식에 의하면 '갤노트7' 리퍼폰 약 30만 대가 오는 6월 말에 판매될 것이라 합니다. 6월에서 8월 사이는 9월부터 이어지는 신제품 발표/출시로 인해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로 여겨지고 있는데, 삼성이 이 시기에 '노트7 리퍼폰' 출시를 통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 실적을 방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리퍼폰은 폭발의 원인으로 지목된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서 배터리 용량은 기존의 3500mAh에서 3200mAh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리퍼폰의 국내 출시에 있어 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전파연구원 등에서 재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6월 출시는 확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Galaxy Note7의 미국FCC 승인 내용.

FCC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갤노트7'의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 갤노트7R(리퍼폰)의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

source. Geekbench Browser


  한편 '노트7 리퍼폰'의 출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FCC로 부터 '갤노트7'의 전파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Galaxy Note 7R' 기기명을 가진 제품과 이에 대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가 등장하면서 '노트7 리퍼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갤노트7R(리퍼폰)'의 기본 스펙은 5.7인치 화면, 64GB용량, IP68수준의 방수, 조리개 값 f/1.7을 가진 12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등 익히 알려진 바 있으며, S펜의 이용, 홍채 인식 기능 등 출시 당시에는 '괴물 스펙'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620달러(우리돈 약 70만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70만원 가량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갤노트7 리퍼폰으로 알려진 제품의 사진.

제품명이 'Galaxy Note 7 R'로 명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image.www.phonearena.com



  갤럭시노트7의 매력을 고려해 본다면 '리퍼폰'은 충분히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본 스펙과 기능면에서 다른 제품들과 견주었을 때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신제품보다 2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법 합니다. 과연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어떤 전략과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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