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이 기다려 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야심작으로 불리는 '갤럭시S10 5G'의 (예약)판매가 시작되면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한 번 꿈틀대고 있습니다. 삼성이 '갤S10 5G'의 출시하게 되면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는데,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삼성의 이같은 발빠른 행동과 함께 차기 제품으로 불리는 '갤럭시노트10'를 기대할 만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갤S10 5G'가 'Galaxy S10'의 파생 제품으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차기작으로 불리는 '갤노트10'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 '갤럭시노트10'이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은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를 139만 7천원(256GB)으로 책정했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15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해 왔지만, 삼성이 5G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최대한 낮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512GB 용량 제품이 155만 6500원으로 가격 면에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S10+의 512GB용량 제품의 가격이 139만 7천원, 1TB용량 제품의 가격이 174만 9천원이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스펙 대비 가격은 적절한 수준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주요 스펙/가격 | 갤럭시S10 5G | 갤럭시S10+ | 갤럭시S10 |
출고 가격 |
256GB - 139만 7천원 512GB - 155만 6500원 |
128GB - 115만 5천원 512GB - 139만 7천원 1TB - 174만 9천원 |
128GB - 105만 5천원 512GB - 129만 7천원 |
화면 크기 | 6.7인치 | 6.4인치 | 6.1인치 |
카메라 | 쿼드 카메라(4개 렌즈) | 트리플 카메라(3개 렌즈) | 트리플 카메라 |
램 용량 | 8GB | 8GB / 12GB | 8GB |
배터리 | 4500 mAh | 4100 mAh | 3400 mAh |
통신 방식 | 5G | 4G LTE | 4G LTE |
전문가들은 '갤노트10'과 '갤S10/S10+' 사이에 '겔럭시S10 5G'가 위치하면서 하드웨어적으로 원작과 달라진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갤S10 5G'는 갤S10/S10+보다 큰 6.7인치의 화면을 가졌고, 4개의 카메라 시스템(Quad Camera System)을 가졌으며, 큰 화면과 함께 배터리 용량도 4500mAh로 늘어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는 '갤노트10'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노트 시리즈'의 강력한 무기라 할 수 있는 'S-Pen'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노트10'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갤노트10'는 버튼이 완전히 사라진 소위 '키리스(Keyless)'가 적용되어 모든 컨트롤을 모션 인식 기능과 눈짓, 화면에 내장된 센서를 이용한 포스터치 시스템과 지문 인식 시스템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IT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이 스마트폰 측면의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을 없애면서 버튼 제어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게 될 것이라는 게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밖에도 갤노트10에는 UFS3.0 스토리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이론적으로 시스템 속도가 '갤S10/S10+'보다 2배 빨라질 것이라는 점도 '갤노트10'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성은 갤S10/S10+까지 UFS 2.1시스템을 탑재하며, 올해 5월 이후부터는 'UFS3.0'을 탑재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갤노트10은 기존의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역대급 괴물폰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과연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